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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1.04.25 어지러운 발자취.
  2. 2011.04.24 부활절.
  3. 2011.04.22 오늘같은 밤이면.

어지러운 발자취.

BookToniC 2011. 4. 25. 20:21

이제 저 어지러운 발자취들을 거두자
거기에 가는 시선을 거두고
물가에 서 있던 마음도 거두자
나를 버린 날들 저 어지러운 발자취들을 거두어
멀리 바람의 길목에 이르자 처음부터
바람이 내 길이었으니
내 심장이 뛰는 것 또한 바람의 한
사소한 일이었으니

- 장석남,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, 문학과 지성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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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활절.

Intro. juna 2011. 4. 24. 21:14

다시 글을 쓰기로 한다. 다시 글을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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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같은 밤이면.

MusicToniC 2011. 4. 22. 00:21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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