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랬다고 한다.

이번 올림픽 때 오서 코치가 연아에게 해준 '유일한' 말이라고. (참. 기자하고는..)
따라서 본말과는 다르게 축약이 되고, 의역이 되고, 주관이 곁들여졌겠지만.

아무튼 난 내게 저런 요지의 말을 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한 모든 날들을,
그것이 비록 가혹한 결과를 가져올지라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.

그들은 자신들이 가는 길의 고독과 성취, 상처를 통해,
'우리'로 묶인다.

그것이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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