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남고,
사람 역시 남았고, 그 사람은 사람을 낳았다.
그리고 그 사람은 제 갈길을 떠났고.

남은
나는
그/그녀가 건네준 짐을 안고 산다.
언젠가는 그/그녀에게 돌려줄 날이 올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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